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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오늘 방중...칭다오에서 한중 외교 회담

2022.08.0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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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8일)부터 사흘 동안 윤석열 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방문에 나섭니다.


박 장관은 산둥성 칭다오에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를 비롯해 한반도와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합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7일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첫 대면회담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한중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동북아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비롯해 반도체 등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문화 콘텐츠 교류 확대 등 양국 현안을 놓고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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