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는 그룹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에서 '달라달라', 'ICY', 'WANNABE', 'Not Shy', '마.피.아. In the morning', 'LOCO', 'SNEAKERS'로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국내외 팬들의 취향을 충족시킨 다채로운 매력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5인의 개성을 반짝반짝 빛낸 개인 무대들이 관객의 호응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류진의 Doja Cat(도자 캣)의 곡 커버를 시작으로 유나-Conan Gray(코난 그레이), 리아-Taylor Swift(테일러 스위프트), 채령-Ariana Grande(아리아나 그란데), 예지-Dua Lipa(두아 리파)까지 각 해외 아티스트의 노래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개인 무대를 완성했다.
상큼한 에너지가 한껏 뿜어 나오는 무대 매너, 호소력 짙은 보컬 등 5인의 재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구성이 콘서트의 묘미로 자리했다. ITZY는 개인 무대에 대해 "첫 콘서트라 혼자 무대에 서는 것도 처음인데, 멤버들끼리 서로 많은 조언을 해줬다. 특히 유나의 모습을 보고 '우리 막내가 언제 이렇게 컸지'하고 벅찬 감정이 들었다"며 돈독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밤에 열린 'ITZY의 최초 콘서트'는 그룹과 관객 서로를 향한 애틋함으로 가득했다. 멤버들은 '무대 장인', '퍼포먼스 하면 있지'라는 대표 수식어에 걸맞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 무대마다 쏟아지는 함성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첫 콘서트를 의미 있게 대면으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콘서트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하고 느낀다"라고 멤버들이 함성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인이어를 잠시 빼자 관객들은 곧바로 우렁찬 함성으로 화답했다.
ITZY는 앙코르에서 팬송 'DOMINO'와 '믿지 (MIDZY)'를 노래했고 "항상 팬송을 부를 땐 우리 팬들을 생각하면서 부른다. ITZY의 도전을 대단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준 건 팬분들이다. 우리가 받는 사랑이 너무 크다 보니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도 같이 커지지만 지금처럼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보답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밝혔고 이에 팬들은 "있지 사랑해"를 외치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공연이 피날레에 다다르자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쏟으며 "이 순간을 위해서 살아왔다고 느낄 정도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믿지와 함께 미래를 그려가겠다. 먼길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관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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