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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무회의 장소 긴급 변경...호우 피해 점검할 듯

2022.08.09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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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가 호우 피해가 커지자 장소를 긴급 변경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자정이 다 된 시각 공지를 통해 국무회의 장소로 예정했던 세종청사에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고 전하면서 다만 경호 문제로 구체적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 남부 지역 호우 피해가 심각한 만큼 국무회의 전후로 피해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회의에서도 추가 호우가 우려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에서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에게서 독대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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