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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날 자유는 선열 희생 위에...책임 있게 예우할 것"

2022.08.14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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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봉송식에서 오늘날 자유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면서 선열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추모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광복 77년 만에 17위 선열 모두를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책임있게 예우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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