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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북에 120mm 호우...남해안에 150mm 더 온다

2022.08.16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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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충남과 전북에는 시간당 최고 60mm의 폭우가 쏟아졌고요,

전북 완주군에는 120mm의 호우가 기록됐습니다.

지금은 남부 지방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전에는 전북과 경북에,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남부 지방은 동서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경북 청도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부, 대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북과 경북의 비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점차 잦아들겠지만,

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며 1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며 남부 지방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부산의 낮 기온 28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반면,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대전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내일은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며 지반이 무척 약해져 있습니다.

계속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 특히 전북, 경북에서는 위험 지역의 접근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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