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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尹 "과거사 문제, 더 원만하게 빠르게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

2022.08.17 오전 10:39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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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요미우리신문 나카가와입니다. 대통령님, 취임 100일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바로 질문드리겠습니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원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과거사 문제, 특히 강제징용 문제 해결이 쉽지 않고 또 시급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또한 기시다 총리와의 정식 정상회담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면 어떠한 대화를 나누실 생각이신지요?

[윤석열 / 대통령]
과거사 중에서도 강제징용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하신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강제징용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나왔고 그 판결 채권자들이 법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판결을 집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본이 우려하는 그런 주권 문제 충돌 없이 채권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지금 깊이 강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그리고 과거사 문제라는 것도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할 때 그 양보와 이해를 통해서 과거사 문제가 더 원만하게 빠르게 해결될 수 있다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가 없는 사람들끼리 앉아서 어떻게 과거에 대한 정산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한일 간의 관계는 특히 지금 이런 동북아 세계 안보 상황에 비추어 보더라도, 그리고 이런 공급망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보더라도 한미 간에는 이제 미래를 위해서 긴밀히 협력해야 되는 관계가 됐기 때문에 양국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와 국민들이 해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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