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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MBC, 필요하면 특별근로감독...엄정 처리"

2022.08.18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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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MBC 내부에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필요하면 특별근로감독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2017년 6월 전 정권 출범 이후 노동부가 언론 길들이기라는 비판이 있음에도 MBC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했다며 당시와 똑같이 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현재 80여 명의 진정이나 고소·고발이 들어온 부분이 있고,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것처럼 법원이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 배상하라는 화해 권고도 낸 것으로 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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