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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던 고소작업차 부딪힌 청소차...50대 작업자 숨져

2022.08.18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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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청소차가 작업하던 고소작업차를 치면서 50대 작업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18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천구청 소속 공무원 A 씨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하안동에 있는 호텔 앞에서 청소차량을 몰다가 고소작업차를 치고 지나가면서 작업자 B 씨를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B 씨는 15m 크레인 위에서 호텔 외벽 보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고소작업차 작업이 안전 수칙을 모두 지키며 진행 중이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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