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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정우택 "이준석, 당 저주하는 발언...루비콘강 건넜다"

2022.08.25 오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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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5선 중진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스라이더에 처음 모셨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감사드리고요.

오늘 얘기는 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김건희 여사 팬클럽을 통해 유출됐어요. 그런데 사실 이런 논란이 처음이 아니어서 의원님은 소식 접하고 어떤 생각 드셨어요?

[정우택]
잘 아시다시피 대통령 일정은 경호상의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로 국가기밀사항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 시간과 장소까지 아주 명시해서 이것이 공개됐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저께 대통령실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철저한 조사를 해서 재발이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 이렇게 발표는 했습니다마는 이건 어제 대통령실에서 말씀한 것처럼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일부에서 이거 팬클럽 해체해야 된다, 이런 주장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우택]
글쎄요, 저 개인적으로도 해체하는 게, 해산하는 게 낫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국민들이 인터넷상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서 운영되는 것인데 저 같은 제3자가 그것을 해산하라 마라 하는 것은 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저는 윤석열 정부나 김건희 여사를 위해서 과연 이게 얼마큼 도움이 될지 한번 회원들이 심각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까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난 5월달에도 대통령 집무실로 판정되는 곳에서 윤 대통령 부부 사진이 나가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것들이 지금 벌써 두 번째 터졌단 말이죠. 이런 것이 이다음에 또 터지지 말라는 법, 아무리 재발방지대책을 한다고 하더라도 터지지 말라고 하는 법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과연 김건희 여사나 윤석열 대통령한테 도움이 되겠느냐.

아마 이다음에 또 이런 것이 터진다고 한다면 아마 결정적인 데미지를 우리 정부에 주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받게 됩니다.

[앵커]
이게 관리가 어려우니까 이런 우려가 계속 나오는 것 아닌가 이런 논란이 있는데 그래서 제2부속실 설치해야 된다, 이런 요구가 계속 있어요. 그런데 국회에서 나온 얘기를 보면 김대기 비서실장 같은 경우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대통령 비서실 직원이 400명이 넘는다. 김 여사에 대한 보좌는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취지로 답을 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우택]
저는 조금 생각을 달리합니다. 물론 대통령실에서는 그러한 주장을 하고 있고 또 제2부속실 운영에 대해서는 지금 검토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프랑스의 경우에도 이런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분명하게 영부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고 어떻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실에 담당관을 정하고 그것을 분명히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볼 때는 이러한 문제가 자꾸 거론되는 것이 국민들도 식상하게 되기 때문에 저는 이것은 대통령의 영부인이 할 영역은 어디까지고 이것을 담당하는 사람을 공식적으로 붙여줌으로써 저는 이런 문제가 자꾸 거론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게 부속실 이렇게 요구가 많으면 설치를 검토하겠다, 이럴 법도 한데 왜 이렇게 괜찮다고 하는 건지 이것도 참 궁금해요.

[정우택]
글쎄요, 아직까지는 자신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결국 이것은 제도적인 보완이 같이 따라지는 것이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불란서에 그런 사례가 있으니까 한번 잘 검토해보는 게 좋지 않겠느냐. 개인 소견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마침 또 대통령실 개편 폭이 좀 커질 수도 있다. 지금 개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런 얘기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30명 정도 개편될 수도 있다, 이런 숫자가 전해지는 보도들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또 일정이 공개되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정우택]
지금 잘 아시다시피 김은혜 전 의원이 홍보수석으로 보임이 됐죠. 또 이관섭 전 차관이 지금 이번에 정책기획수석인가요? 이걸로 해서 실장으로 감으로써 보완을 했습니다마는 아마 점차적으로 조금 더 검토를 해서 개편 방향으로 인적 쇄신 측면에서 조금 더 진도를 나갈 것으로 저는 예상하고 있고요.

이것과 병행해서 지금 청와대가 직원들이 채용된 데 대해서 감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절한 사람이 지금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지, 또 그 사람들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감찰을 하고 있어서 아마 대통령실 개편 문제는 아마 지속화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실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대통령실 개편을 해야 된다, 이거 문제들을 들여다봐야 된다 이런 요구가 있는데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감사가 진행된다는 얘기를 두고 또 한편에서는 이거 윤핵관이랑 검찰 출신 사이에 힘겨루기 아니냐 이런 시선도 있어서요.

[정우택]
이번에 아무래도 정권이 교체가 되면서 지금 인재 풀이 한계가 있었던 것은 아마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주요 요소에 가서 일하실 분들도 아무래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 또 대통령과 연관이 되는 분들이 많이 포진한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좀 더 인재 풀을 넓혀서 많은 인재들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저는 제공해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정권 초기니까 이럴 수 있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앞으로 대통령실도 인재들을 제대로 영입할 수 있는 어떤 인사 시스템의 개편.

혹시 지금 현재 문제가 있는지, 어떤 인사를, 영어로 하면 리크루트하는 데 그런데 혹시 문제점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실에서 개편을 진행 중이라면 지금 움직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이것과 관련해서 의원님 같은 경우에 한국형 플럼북 법안을 발의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명칭이 어려워서요. 어떤 내용입니까?
[정우택]
플럼이라는 게 영어 표현입니다마는 자두를 의미합니다. 미국의 제도인데요. 미국은 대통령이 정권교체가 되면 어떤 인재들이 9000개 정도의 직위가 교체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적합한 인물들이 누가 있는지를 상원과 하원이 주체가 돼서 그 인물, 소위 리스트업을 하는 거죠.

그래서 그것을 우리도 도입을 만약에 하게 된다고 그런다면 우리 여러 가지 알박기 문제라든지 또 부적격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도 정권교체가 됐을 때 새 대통령이 그러한 플럼북 자료를 보고서 인재를 선택할 수 있는 이런 여지를 주는 게 좋지,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정권 초기에 인재 풀의 어떤 한계에 부닥쳐서 제2, 제3의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어떤 인재들이 있는지, 부문별로 그것을 충분히 검토한 자료가 있으면 새 정부가 일하기가 훨씬 쉬워지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통한 한국형 플럼북 제도를 도입을 하자, 그런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직위나 기준 같은 것들을 정부 출범 전부터 명확히 해놓고 출범하면 바로 기준에 맞춰서 인재를 찾을 수 있게끔 하자 그런 말씀이신 거고요. 지금 관저 공사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과 관련해서 그리고 사적 채용 논란도 있었고요. 민주당에서는 국정조사하자 이러면서 요구서 제출한 상황이고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는 특검법까지 발의를 한 상황인데 이거 국회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정우택]
저는 한마디로 우선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이건 정치공세, 또 정치 프레임을 씌우려는 그런 의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 관저 한남동에 공사를 하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문제를 지금 제기하셨습니다마는 그건 결국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냐, 이런 의문을 야당에서 제기를 하는데 지난번에 우리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는데 그때 대통령실에서 분명히 이건 국가계약법에 의해서 합법적으로 처리된 것이다라고 이렇게 밝혔기 때문에 저는 그 말을 신뢰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 사적 채용 문제니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잘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사적 채용. 그런데 우리가 원래부터 공무원하는 사람들은 시험을 보고 취업이 되는 거지만 대통령실은 여태까지 시험을 보고 채용되지가 않았습니다.

그건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고 그 앞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것을 갖고 사적 채용이다, 이렇게 규정을 짓는 것도 하나의 정치 프레임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관저 공사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가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있으니까 민주당에서는 국정조사를 하자 그런 상황이거든요.

[정우택]
운영위원회에서 충분히 질의가 있었고요. 그에 분명한 답변도 있었기 때문에. 물론 그것을 더 의심이 가서 국정조사한다, 그것은 저는 정치공세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것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있다든지 그렇게 하면 그건 좀 다릅니다.

그리고 무슨 또 수사 개입 이런 문제들도 많이 야당에서 공세를 하고 있지만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상상의 정황으로써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저는 정치공세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적 채용 논란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 특수관계, 가까운 사이의 인사들이 채용이 된 것을 두고 문제를 삼는 것인데 이게 제대로 된 채용절차를 거친 건지, 능력이 검증이 된 건지 이 부분을 들여다 봐야겠죠?

[정우택]
그건 당연히 봐야 되지만 예컨대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면 대통령 부인의 머리를 하시는 분이 들어와서 그것을 하게 될 때는 아무래도 대통령 부인이 그동안 거래했던 데라든지 잘 아는 분이 들어와서 하게 되는 건 당연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것을 다 일일이 다 문제 삼겠다 하는 것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치공세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앵커]
또 정책이라든가 중요한 일정과 관련된 경우도 있으니까 또 중요하게 봐야 되는 부분도 있을 테고요. 이 부분 좀 짚어볼게요.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김혜경 씨 사건을 물타기하려는 거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김혜경 씨 소환조사 당시에 논란이 됐던 게 7만 8000원 사건이다, 이런 말이 나와서 또 여야 간에 공방이 붙었어요.

[정우택]
물타기 의혹이다 이게 의혹을 받는 것이 뭐냐 하면 김혜경 여사가 경찰에 출석하기 바로 전날 특검법을 전격적으로 발의를 했단 말이죠.

[앵커]
시기적으로 겹쳤다?

[정우택]
네, 그러니까 이건 물타기 아니냐 하는 의혹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고요. 이번에 7만 8000원 이거는 저는 국민을 혼돈시키기 위한 정치적 꼼수의 발언이다, 이렇게 봅니다.

물론 7만 8000원은 큰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선거법에 걸리는가를 갖고 얘기하고 있는데 사실은 지금 법인카드에 대한 유용에 대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고기 구매 의혹이라든지 30인분 샌드위치 구입 의혹이라든지 한우깡 문제라든지 법인카드 쪼개기 문제라든지 또 이재명 의원 자택 앞에 복집에서 300만 원 결제했던 의혹이라든지 또 사적 음식을 먹었는데 그것을 경기도청 5개 부서 예산에서 동원을 했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온 것 중에 아주 극히 일부인, 선거법에 관련된 7만 8000원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것은 작은 의혹을 가지고 크게 부풀려서 이거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얘기한 것처럼 장발장 코스프레가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말장난 같은 유희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대장동이나 백현동이나 이런 의혹에 대해서 빨리 수사가 이루어지고 명명백백하게 국민 앞에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 이렇게 얘기했더라고요. 작은 잘못으로 가혹한 형벌을 받았다는 식의 장발장 코스프레다.

[정우택]
그게 장발장 코스프레죠. 그런데 좀 말을 잘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요새는요.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이 김혜경 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배 모 씨에 대한 영장이 청구가 된 상황이어서 앞으로 또 이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기로 하고요. 이준석 전 대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 대표 최근에 잇단 발언들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어제는 이런 얘기를 말더라고요. 내부 총질 문자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명을 하거나 유감 표명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거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해서요. 이거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우택]
저는 말씀 중에 한마디만 더 드리면 하여튼 이준석 대표는 전 우리 당 당 대표였지 않습니까. 지금 어떤 정치적 금도나 선을 넘어서 이 당에 어떤 정치적 의미에서 쓴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저런 게 반복이 되면 이 당을 저주하는 소리가 아닌가, 이런 거로 오해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하나 지금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 뭐였죠?

[앵커]
대통령이 해명을 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정우택]
그러니까 그것도 남이 이렇게 하기 전에 이렇게 했다고 그러지 말고 나는 이준석 대표가 사실 문제가 된 게 여러 가지 의혹 사건 또는 그 의혹의 무마 사건에 대해서 이 문제가 징계도 터지고 여러 가지가 터진 것 아닙니까?

이것에 대해서 국민 앞에 나서서 사실 나는 하늘에 맹세하고 이게 아니다 하는 것을 천명을 하고 또 하여튼 이런 문제로 우리 당에 여러 가지 위해를 끼친 데 대해서 송구스럽다, 이런 사과의 발언도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남 탓만 강조해서 하고 이 당을. 최근에 어제인가요, 얘기하는 거 보면 마치 윤석열 정부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것. 또 신군부에 비유를 한다든지 이런 것은 진짜 저는 제가 표현이 좀 과한지 모르지만 저주성 발언이다, 저는 이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이 발언 말씀하신 거죠? 박근혜 정부 같은 경우에는 누가 연설문을 봐줬다, 이거 때문에 위기를 맞았는데 지금 정부 같은 경우에는 인사나 수의계약, 수사 개입 같은 정도는 일상적인 뉴스다 이렇게 얘기한 부분.

[정우택]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 얘기를 하면서 소위 원로나 다선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윤 정부에서 얼마나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지 따져보고 바로잡아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어요. 의원님께서도 중진 의원이시니까.

[정우택]
그건 쓴소리로 보고요. 저희들이 경청해서 듣고 혹시 윤석열 정부도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둔 정부인데 이것이 잘못돼간다면 저희들이 쓴소리를 하고 바로잡게 가야 되겠죠. 그렇지만 지금 이준석 대표가 하는 소리에 대해서 경청은 하지만 진정으로 우리 당을 위해서 하는 소리인지, 아니면 자기에 대한 변호라든지 방어라든지 또는 다른 의미에서 얘기는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래서 좀 궁금한 게 이준석 대표가 계속 얘기하는 부분이 절차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얘기를 하기도 하잖아요. 그러면 이준석 대표가 지적하는 국민의힘의 문제는 뭘까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위험한 일이라고 지목을 하기도 했는데 의원님 보실 때는 어떤 부분을 지적하는 것 같으세요?

[정우택]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아마 윤핵관의 수사 개입 문제 이런 것들이 위험한 요소다, 그것도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증거가 지금 명확하게, 얘기만 했지 그거에 대한 무슨 뚜렷한 정황증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거든요.

[앵커]
이준석 전 대표의 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개입한 것 아니냐 이런 의혹에 대해서 말씀이시죠?

[정우택]
그리고 지금 절차적 문제 갖고 얘기를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문제도 지금 하여튼 어쨌든 간에 가처분의 형태로 법원에 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자기가 탄원을 내고 이렇게 하는 것은 좋지만 이것이 지금 법원의 판결이 나오는 것을 저는 잘 기다리고 있는 것이 저는 오히려 모양새 있지.

지금 법원이 그 판단을 하기 위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그 절차적 문제에 대해서 하는 것은 아마 그렇게 함으로써 법원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 거라고 보지만 저는 이번에 여러 가지 탄원서 낸 내용이 그렇게 판사가 판단하는 데 그렇게 도움이 되지 못할 거다 이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면 판사라는 것은 법리 판단을 하는 것이거든요. 정치적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서 판단하는 것이 우리 법원이니까 법원에서는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서 판단을 하는 거지 어떤 정치적 상황이라든지 또 정치적 판단을 해서 판사가 판단하는 건 저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이번에 정치적 상황에 대한 얘기는 큰 도움은 못 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지목한 위험한 일 가운데 인사 논란이나 수의계약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거는 당에서도 견제를 해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시나요?

[정우택]
네, 혹시 저희들이 뭐 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사실은 여러 가지 지지율 문제에서 여론조사 나온 걸 보면 인사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지적이 제일 높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보건부 장관이나 교육부 장관 이런 자기가 비어 있고 그밖의 자리가 더 있을 텐데 이런 데에서 더 이상 국민들에게 실수를 하지 않는 이런 인선을 제대로 함으로써, 그리고 또 실수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볼 때 제대로 된 이번에 인물들이 갔다 하는 인물을 선정해내는 이것이 윤석열 정부의 숙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내각 구성이 아직 안 됐으니까 이 부분이 중요하겠군요. 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기도 논란이잖아요. 이준석 전 대표가 나오게 되는 거냐, 아니면 못 나오는 거냐, 안 나오는 거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연찬회에서 논의를 할 것 같아서.

[정우택]
논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당대회 시기 문제에 대해서.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의 출마 여부는 저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경찰 수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경찰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의 여부.

그다음에 금방 나올 줄 알았더니 다음 주쯤 나올 거라고 보는 아까 말씀한 가처분 인용 여부에 대한 문제. 이 두 가지가 이준석 전 대표가 출마할 수 있느냐의 두 가지 변수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그래서 이 문제 어떻게 풀 수 있는 거냐, 이거 참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해법이 있습니까?

[정우택]
해법이 지금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도 품어야 한다는 말에 거부반응을 확실하게 드러냈고요.

[앵커]
모욕적이다 이런 얘기를 했죠.


[정우택]
또 제가 보기에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선을 넘었다고 하는 게 대통령에 대해서 양두구육 표현을 했다든지 이번에 신군부 발언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지금 신뢰관계에 분명한 금이 갔기 때문에 저는 이게 잘 아물어져서 같이 갔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소위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그럴까요. 그런 현실적인 측면이 있어서 지금은 그렇게 저는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오늘 연찬회에서 해법과 관련한 논의가 있는지도 나중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권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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