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 증폭 검사를 다음 달 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국내에서 첫 확인 된 신규 변이 BA.2.75의 분석 소요 기간이 일주일에서 하루로 단축되는 PCR 분석법을 도입해 전국 지자체 18개소에서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이감시 강화를 위해 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63곳에서 150곳으로 확대하는 등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이 된 BA.5가 국내에서도 90% 이상 확인되고 있다며, BA.2.75의 우세화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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