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가 애초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제안했지만, 지식재산권, IP를 확보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오늘 국제방송영상마켓 행사 특별 세션에서 IP, 지식재산권 확보는 제작사의 생존 기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IP는 제작사가 가진 채 방영권만 판매하려다 보니 신생 채널로 가게 됐고, 규모가 너무 작으면 안 될 것 같아 KT라는 거대 회사가 받쳐주는 ENA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에이스토리가 우영우 IP를 소유한 덕분에 웹툰을 5개국에 수출했고, 뮤지컬로도 개발하고 있다며 이런 것이 제작사 생존의 기반이 돼 더 좋은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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