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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종업원이 마약 취한 손님 신고..."클럽에서 구했다"

2022.09.05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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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피시방 종업원 신고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클럽에서 마약을 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다음 날 밤 12시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피시방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피시방 종업원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간이시약검사 결과 A 씨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클럽에서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마약을 공짜로 받았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마약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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