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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피] 정옥임"김건희 박사논문 논란, 쥴리 부인하다 시작"

2022.09.07 오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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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피] 정옥임"김건희 박사논문 논란, 쥴리 부인하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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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 대담 : 정옥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정옥임"김건희 박사논문 논란, 쥴리 부인하다 시작“

정옥임 전 의원
-김건희 여사, 국정운영에 부담될 수 있어…학위 반납했으면
-민주당의 안이한 분위기에 놀라, ‘거짓말 유무’의 배후 이야기 중요
-정무라인 변화, 훌륭한 인선이지만 반전의 필요성 못 느끼는 것 같아


신경민 전 의원
-김건희 여사 의혹 ‘무대응 기조’ 좋지 않아, 정치적 및 정무적 대응으로 매듭 끊어내야
-이재명 대표, 검찰이 바라는 수 놔줘…검찰 입맛의 추석 밥상 차려진 상황
-정무라인 인선은 ‘땜빵’수준…수석들도 조만간 교체할 듯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많은 분들이 사랑했던 태진아 씨의 노래 <옥경이> 듣고 계십니다. “이름을 물어봐도 대답이 없고” 이런 가사가 있는데, 이 두 분께는 정치권 현안 물어보면 아주 시원하게 대답해 주시고요. 궁금한 것도 알려주십니다. 옥경이 토론 정옥임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옥임 전 의원(이하 정옥임)>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신경민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신경민 전 의원(이하 신경민)> 안녕하셨어요.

◇ 김우성> 현안부터 먼저 여쭤볼게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슈가 좀 있고요.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된 이슈, 또 여러 가지 국민의힘 상황이 있는데. 오늘 먼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논문이 어제 학계에서 검증한다라고 해서 “심각한 표절이다. 중학생이 짜깁기한 수준이다” 이렇게까지 관련 검증단이 밝혔습니다. 이 논란이 정말 꺼지지 않네요. 학계들이 이렇게까지 봤으니까 사실 이 내용에 대한 반박은 좀 어려울 것 같기는 한데. 왜 이 논란을 계속 살려두는지 모르겠다. 이런 불만도 있고요. 정 의원님부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 정옥임> 글쎄요. 이런 상황이고, 또 대통령의 배우자잖아요. 제 생각 같아서는 그냥 ‘반납하겠다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과거에 이재명 의원이 대선 후보 때인가, 가천대학 석사 논문이요. 그래서 본인이 반납하겠다고 그랬는데, 또 반납이 안 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반납하겠다고 그래서 그 문제를 그냥 정리해 버렸어요. 딱 선을 그은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여러 가지 짜깁기를 했다. 점집 홈페이지에서부터 사주팔자 블로그. 이런 얘기를 왜 이렇게 하냐면, 대중들이 정치를 이해할 때 이런 주제는 굉장히 쉽게 들어오거든요. 머릿속에 ‘탁’ 쪽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이런 얘기는 딱딱 들어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빨리 정리가 됐으면 좋겠는데, 이게 정리가 안 돼요. 박사 논문하고 학술지를 가지고서는 해 봤더니 ‘엄청난 표절이다’ 했는데 얼마 전에 국민대학에서는 표절이 아니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논문들 표절이요. 젊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90년대 중반부터 이미 표절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했었어요. 그랬는데 심지어 이런 공직자 같은 경우는 ‘self-plagiarism’ 이라고 해서, 자기 표절. 한국에서 굉장히 자기 표절을 엄격하게 재단하고 그랬었는데, 실제로 지금 이 김건희 여사와 같은 경우는 본인이 공직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어떤 정치적인 그런 역할이나 또는 국정운영에 이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가 있고요. 다른 것보다도 표절 피해자가 자기 표절 피해 당했다고 그러는 상황이잖아요. 이게 지금은 이런 수준이지만, 나중에 이게 민사상 어떤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다른 것은 이재명 의원한테 배워라 하고 싶지 않은데, ‘이거 그냥 반납하겠다’ 하는 것은 배웠으면 좋겠어요. 옛날에 연예인 중에도 김혜수 씨가 사과하고 그래서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었어요. 이건 그리고 한마디 더 사족을 붙이자면, 우리나라 대학 시스템 관련이 있어요. 전 세계에서 박사학위 소지자가 가장 많은 도시가 어딘지 아세요?

◇ 김우성> 언뜻 하버드가 위치해 있는 보스턴 같아 보이는데요.

◆ 정옥임> 그럴 것 같죠? 대한민국 서울이에요. 벌써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 서울이 석·박사학위 소지지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대학에서 어떤 이유인지 특수대학원, 전문대학원 만들어서 논문을 너무 쉽게 수여했던 게 아닌가? 지금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도 무슨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얘기가 나오는데 얼른 학위를 반납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입니다.

◇ 김우성> 여러 얘기보다 확실한 답변을 해 주신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갖고 계신 정옥임 전 의원의 말씀이셨습니다. 신 의원님 이거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 신경민> 지금 ‘무대응 기조’로 계속 하고 있는데요. 이 무대응 기조는 아마 좋아서 선택을 했겠지만, 이 사안에 관한 무대응 기조는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최악까지는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상당히 나쁜 대응을 하고 있고요. 어저께 박정하 대변인이 나와서 대응을 한답시고 하는 게 “검증을 한다고 나선 교수 집단에 이재명 지지자들이 많았다” 이 얘기를 하는데요. 그 교수 집단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을 수는 있죠. 그건 사실일 겁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그러면 이 사람들, 이 교수 집단들이 어저께 2시간 넘도록 기자회견을 했는데. 여기에 그러면 거짓이 있느냐, 팩트가 있느냐? 판단을 해야죠. 이분들이 어저께 보면 굉장히 정밀한 자료를 가지고 오잖아요. 몇 개 문장 중에 몇 개 문장이 표절이고, 어디는 사이트고 어쩌고저쩌고 해서 쭉 정확하게 출처와 팩트를 얘기했으면 ‘그 팩트가 틀리냐, 맞냐’ 이것만 가지고 얘기를 해야지 ‘그 집단이 이재명 지지자네, 아니네’ 이렇게 달려드는 건 벌써 한 풀 지고 들어가는 거고요. 이 대목에 관한 안은 분명합니다. 제일 선방은 학위도 취소하고요. 논문도 물론 반납하고요. 물론 현실적, 법률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그때 이재명 경기지사 선거 때였을 거예요. 그래서 그걸 봤는데요.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건 법률은 법률이고, 정치적으로, 정무적으로 대응을 해서 하나라도 매듭을 끊어내야지. 김건희 여사 논란은 정말 끊이지 않아요. 그리고 종류도 다양하고요. 이렇게 끊이지 않고 ‘땔감’을 제공해 주는 이런 대응으로는 안 됩니다.

◇ 김우성> 이렇게 정옥임 의원, 또 신경민 전 의원 두 분께서 말씀해 주시는데. 대통령실에서 듣고 계시면 이 방법도 할 만한데요. 지금 석사학위 논문까지도 불이 붙는 상황이고요. 다른 이슈에도 이런 프레임이 영향을 미치는데, 주가 조작 사건이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그 관련해서 지금 다른 재판이 진행 중인데. 재판 중에 나온 녹취록을 뉴스타파가 보도하고 그걸 토대로 지금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혹은 경선 시절에 말한 것들이 ‘허위사실 공표다’ 이렇게 지금 민주당이 고발을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치적이고 상징적이다” 이렇게 일갈을 했는데. 이건 신경민 의원께서 먼저 말씀해 주시죠. 그냥 이건 상징적이다. 당신들이 우리 당 대표 고발했으니 우리도 대통령 고발한다. 이런 의미로 봐야 되는건가요?

◐ 신경민> 그런 측면은 분명히 있는데요. 뉴스타파 보도를 저도 유심히 봤거든요. 2010년 1월 녹취인데, 그 당시 상황을 보면 딱 떨어지게 1인 거래였던가 하는 것은 물론 아니에요. 100%는 아닌데, 70-80%. 이게 그 당시 김건희 이사가 도이치모터스에 거래에 관여를 한 것이 분명하구나. 한 80% 정도는 그렇구나. 그런데 이게 ‘100%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지, 뉴스타파의 보도는 대충 맞아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그냥 정치공세다’라고만 묻어버릴 일은 아니고요. 만약에 5년 뒤에 엄밀하게 수사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100% 증거가 아니라는 것일 뿐이지, 거의 심증이나 확정 단계의 증거라고 볼 수 있죠.

◇ 김우성>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을 대통령의 특권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정 의원님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그래서 지금 형사상 소추를 당하지 않을 특권 때문에, 5년 후에나 가능하지만. ‘수사는 할 수 있다’ 이러면서 또 공방을 벌이고는 있어요. 그 녹취록을 저도 들어봤는데 “투자하래요?” 이렇게 또 물어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참 이게 애매한 것이고.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민주당의 한때 대권 후보였던 야당 지도자와 지금 현 대통령, 그리고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꼬투리 잡을 일이 없다 보니까 그 부인과 관련해서. 이러한 정치 공방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정책을 완전히 지배하는 형국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대통령이 뭔가 이야기를 하기는 했는데, 이게 결혼 전 얘기인가요. 결혼한 다음의 얘기인가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인 것 같은데, 후보 시절에 자기가 결혼 전에 이야기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꼬투리를 잡혔는지 조금 개인적으로 안타깝고요. 제가 보니까 민주당의 특징이 있어요. 민주당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어떤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그런 어떤 심대한 계획이라든지 정책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비판적인 야당의 역할을 잘 한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이런 식으로 어떤 정치 공방이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이렇게 꼬리를 잡아서 비틀고. 이런 거를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게, 조금 전에 김건희 여사 논문 있잖아요. 그것도 애초의 발단은 어떻게 된 건지 혹시 기억하십니까?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언론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내가 쥴리가 아니에요” 얘기를 하면서, “내가 박사 논문도 하나가 있고, 석사 논문도 두 개가 있어요” 여기서부터 시작을 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논문’? 그러면서 이 논문 찾다가보니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실제로 지금 표절 나온 것에 대해서 이걸 어떻게 비호를 합니까? 이런 상황을 만들고요. 도이치모터스 같은 경우도 지금 수사 기간이 솔직히 너무 길어요. 이게 도대체 결론이 어떻게 날 것인지. 지금 민주당에서는 자기 당 대표가 이런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예측한 것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검수완박도 했을 것이고,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이 됐고, 또 심지어는 당 대표에다 당헌까지 개정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알면서 수순을 밟는데 그것에 대한 대응으로서 ‘가장 약한 고리’가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배우자인 겁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지금 어떤 이유에서인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것을 저는 당 비대위 대변인이 왜 이렇게 나와가지고 얘기를 하는지도 그것도 좀 이해가 안 가고요. 솔직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소위 허위사실 공표 있잖아요. 그것도 당 차원에서 대응한다는 게 솔직히 이게 말이 되는 건지 그 부분도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신경민 의원이나 저나 어떤 파당적 이해를 갖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는데, 우선 진작에 이 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서 수사 결과가 나왔으면. 이런 식으로 특검을 하느니, 이런 소리가 안 나왔을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 그런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 신경민> 지금에 벌어지고 있는 일의 기저에는요. 만약에 대통령 부인이 이렇게 시리즈로 계속 사고를 치지 않았더라면, 여기까지 안 왔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윤 대통령의 인기가 50% 전후를 유지했더라면, 이렇게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대통령 부부가 원인을 제공해 주고요. 계속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죠. 좀 이따 우리가 대응을 복기해 볼 기회가 있을 것 같긴 한데요. 9월 1일부터 지금 대응이 쭉 나왔잖아요. 그래서 지금 특검법도 나오고, 윤 대통령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도 나오고, 지금 계속 시리즈로 나오고, 의총까지 열었는데. 글쎄, 지금 이렇게까지 하는 것을 검찰은 바랐을 거예요. 검찰이 9월 9일에 공소시효 마감되는 걸 이걸 왜 몰랐겠습니까? 지금 이 잡듯이 뒤져서 팩트를 거짓말, 허위사실 공표를 3개를 딱 집어낸 거고요. 증거도 다 확보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 개의 압수수색을 하면서 증거도 확보가 돼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건도 김문기를 몰랐다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압수수색을 최종적으로 한 거고요. 검찰이 아마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대응을 할 것이다’라는 것을 다 알고 그렇게 한 거예요.

◇ 김우성> 검찰이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이렇게 보시네요.

◐ 신경민> 검찰이 소환을 응해서 출두를 할 거라고 봤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찰이 또 의총, 이렇게 해서 당이 똘똘 뭉치는 걸 몰랐겠어요? 이재명 대표의 수를 한 단계 내지, 두 단계 앞서서. 지금 바둑으로 치면 ‘선수를 잡고 굉장히 앞서서 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이재명 대표는 ‘내가 굉장히 대응을 잘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그런데 지금 검찰이 바라는 대로 수를 놔주고 있고, 추석 밥상에 뭐가 올라갈지. 지금 성균관은 추석 제사상을 간소하게 하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아마 추석 제사상과 밥상에 검찰이 원하는 대로 다 올라간 겁니다. 지금 완전히 호화, 고급 음식들이 다 올라가서 이 판이 지금 어떻게 될지. 저는 굉장히 우려를 하면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김우성> 바둑 용어로 ‘검찰이 선수를 쳤고 거기에 지금 야당이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신 의원님 얘기인데, 일단 출석을 안 하면서 “검·경이 애써 털었는데 말꼬리나 잡았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입니다. 정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말꼬리 잡았다”라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말꼬리’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왜냐하면 이게 허위사실 공표잖아요. 그래서 지금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이걸로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민주당의 반응을 보고 상당히 놀랐어요. ‘아주 큰 게 나올 줄 알았는데 뭘 이 정도를 가지고’라는 식의 분위기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아무리 대한민국 정치를 그동안에 참 속된 용어로 “거의 개판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 정치가 진화되어 나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우리는 정치인의 거짓말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에서는 거짓말 치는 대통령에 대해서 탄핵까지 몰고 갔지 않습니까? 이게 저는 정치가 선진화되어 있느냐, 후진적이냐를 가르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이 대장동하고 백현동의 경우를 보면, 첫 째 김문기를 몰랐다고 그러는데. 김문기라는 사람은 대장동 개발의 모든 실무를 맡아서 했던 인물이고요. 그리고 김문기가 이재명에 대해서 대장동 사업을 보고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검찰이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계속 몰랐다고 그랬잖아요. 몰랐다고 그랬는데 호주 간 사진 나왔고, 또 김문기 씨가 자기 아들한테 전화해가지고 “오늘 같이 골프 쳐서 얼굴이 까맣게 탔어” 이런 여러 가지 증거들이 나오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몰랐다고 그러는데, 대장동에서 김문기 처장을 알았느냐 몰랐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배후에 결국은 초과 이득을 환수하지 말도록 함으로써 엄청난 이익을 챙긴 집단이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지만. 그리고 그 집단들이 또 몇몇 율사들을 소위 비호해주면서 ‘50억 클럽’이라는 걸 만드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은 결국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선거 시절에 허위사실 공표를 해서 고등법원까지 유죄가 확정되었다가, 대법원에서 뒤집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법관이 지금 ‘50억 클럽’에 들어 있고, 심지어는 ‘화천대유’의 고문까지 한 거 아니에요. 그 배후가 더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 액수가 몇 십억도 많은데, 몇 백억도 아니고, 몇 천억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백현동도 마찬가지예요. 백현동의 경우도 본인이 국회에 나와서 국토부에서 하도 ‘압박’이라는 표현을 넘어서서 ‘협박’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래서 내가 백현동의 규제를 풀어줘서 처음에는 자연 녹지에 불과했는데 준주거 지역으로 만들었다는데, 백현동 사업자가 3천 억 이득을 봤고요. 중간에 다리를 놓은 사람이 70억 원을 받아갔는데, 그 중간 다리 놓은 사람이 바로 이재명 대표의 이천 년대 후반의 선거에 선대 본부장이었고. 그러니까 단순히 지금 ‘거짓말을 했느냐, 안 했느냐’ 의 그 배후에 이런 엄청난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 김우성> 사실은 그 두 사건을 놓고, 특히 대장동 사건을 놓고는 김만배의 누나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집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아직은 사실은 덮여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저희가 그 얘기로 너무 넘어갔는데, 저희가 앞서 얘기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은 결혼 전에 했던 거래이고요. 그런데 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이 씨에게 모든 거래를 일임했고. 4개월 손실만 보고 5월 20일 이 씨와 절연하고 끝냈다”라고 했는데, 이제 6월에도 거래 사실이 있기 때문에 허위다 이런 얘기가 있다. 앞서 이제 언급하셔서 저희가 한번 사실관계를 보여드리고요. 너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만, 민주당 이야기 남아 있습니다. 앞서, 대장동, 백현동 얘기까지 광범위하게 이미 많이 보도가 돼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 얘기가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얘기도 저희가 앞서 의혹을 얘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온갖 스펙타클한 범죄 의혹으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또 반격을 하고 있습니다. 특검에 대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물론 정님도 의회에 계셨지만. 특검을 하면 사실 법사위도 넘어야 되고, 또 대통령의 재가도 있고.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이런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글쎄요. 법사위원장이 지금 국민의힘 소속인 데다가, 또 워낙 민주당 의원들의 숫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결국 ‘대통령의 거부권’이라는 허들도 또 하나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소위 이 문제를 계속해서 정치 공방화하겠다는 것이고, 아까 추석 밥상 얘기하셨잖아요. 추석 밥상의 메뉴를 한마디로 ‘양식’하고 ‘중식’하고 같이 올라간 상황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만 올라갈 수 있느냐, 너희들도 같이 올라가자’ 해서 양식이고 중식인데, 국민들이 그거를 기꺼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상황’은 아닌 거죠. 그래서 지금 ‘끝까지 정치적으로 지금 한번 가보자’라는 식의 지금 정치적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거는 지금 그러니까 ‘법대로’라는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절차가 있겠죠. 그러니까 절차에서 막히는 한이 있으면, 또 다른 거를 공방화하면서 계속해서 정치가 삶을 지배하는 시대로 지금 진입했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 김우성> 아까 신경민 의원님께서도 ‘검찰이 치밀하게 수를 읽고 계획적이다’라고 했는데, 결국 추석 밥상에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둘 다 올리겠다.

◐ 신경민> 추석 밥상에 지금 올라갈 메뉴는 ‘부인 문제’하고 ‘선거 때 거짓말을 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선거법이라는 게, 우리 선거법은 선관위도 잘 모를 만큼 복잡한데. 기본은 두 가지입니다. ‘돈’, 그리고 ‘말 함부로 하지 마라’ 그러니까 그 말 속에는 허위 경력까지도 포함합니다. 가령 교수라고 썼는데 가령 시간 강사였다거나 아니면 요새 특임이 많잖아요. 이런 거 하면 다 걸립니다. 그러니까 지금 선거법의 거짓말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하찮은 건 아니에요. 만약에 이게 입증이 돼 버리면 기소를 곧 할 거 아니겠어요. 9일이 공소시효니까. 만약에 이게 기소가 돼서 재판 과정에서 문제가 되면, 이미 이재명 대표는 경험이 있잖아요. 지난 지사 선거 때 혼나서 아무것도 안 될 뻔했기 때문에 지금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하여튼 추석 때까지는 부인 문제, 그리고 선거법상의 거짓말 문제가 지금 돌아가니까. 결국은 “저쪽도 똑같대요”라는 거죠. 윤 대통령 쪽도 부인이 그렇대요. 그리고 선거 때 거짓말했대요. 그러는데 아까 정 의원 말씀하신 것 중에, 결혼 전에 한 일이고 그러는데. 토론 때 그러면 그렇게 솔직히 나갔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정말’을 얘기한 것 같지는 않거든요. 엄밀하게, 지금 대통령이기 때문에 형사 소추를 하거나. 이론적으로는 수사는 할 수 있습니다마는 어떤 수사기관이 대통령을 수사하겠습니까? 그건 헌법교과서에 있는 얘기고요. 그러니까 지금 부인 얘기, “선거 때 거짓말은 저쪽도 똑같아요” 라는 걸로 해서 추석 밥상에 일단 올리는 거죠. 그런데 지금 제가 검찰이 치밀하게 기획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냥 제가 느낌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한참 전에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수사를 검·경이 동시다발로 할 텐데 아마 순서는 이렇게 될 것이다. 첫 번째, 부인부터 할 거다. 그리고 두 번째, 공소시효가 있기 때문에 선거법 관련을 9월 9일 이전까지 하여튼 할 거다. 그런데 지금 치밀하게 아까 얘기한 “나와라”, 그다음에 온 민주당이 다 나서서 방탄을 하는. 이런 모습을 하는 것까지가 추석 때까지의 검찰의 기획인 거예요.

◇ 김우성> ‘이재명 대표 기소할 거다’ 이렇게 전망하시는거죠?

◐ 신경민> 기소 당연히 하죠. 기소 안 할 걸 뭐하러 난리를 치겠습니까? 검찰이 바보입니까? 그리고 이제 추석이 지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지금 여러 가지 혐의가 많기 때문에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수사에 들어갈 겁니다. 그래서 아마 9월 하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소환과 영장도 각종 영장을 다 구사하겠죠. 그렇게 해서 들어올 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추석이 지나고 나면 ‘윤석열 대 이재명’의 3라운드가 시작이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했던 건 어떻게 보면 몸 풀기고요.

◇ 김우성> 추석 밥상에 올라가는 게 문제가 아니네요.

◐ 신경민> 밥상에는 이렇게 ‘저쪽 부인도 그렇대요’, ‘이쪽 부인도 그렇대요’ ‘거짓말 했대요’ 이런 정도인데. 추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온갖 소환 영장, 그리고 수사 상에 흘리기. 그래서 감사하고 예산이고 다 날아가고 이제 난장판으로 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우성> “강대강이 더 심해질 거다” 이런 얘기고요. 쌍 특검도, 앞서 특검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두 분이 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경우에는 특검 자체가 추진이 어렵지 않나 이런 얘기도 있는데요. 국민의힘 이야기로 좀 넘어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예측했던 것과 달리 되는 것 같아요. ‘돌돌주’, ‘돌고 돌아 다시 주호영’ 이런 말이 있었는데요.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안 하겠다고 했고, 4선의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이 사실 유력시 된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새로운 지도부가 오면 내려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정 의원님?

◆ 정옥임> 그만큼 대통령 지지도가 6주 동안 완전히 늪에 빠져 있듯이, ‘갤럽’에 의하면 20% 대에서 튀어 올라오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거는 국정운영 전반에 제약을 가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지금 9월 14일에 또 한 번 가처분 심문이 있는데, 그 결과도 누구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 아닙니까? 물론 비대위를 새로 꾸린다고는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나름대로 당의 기득권을 가진 지도부들도 고육책을 만드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것의 하나로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카드를 내려놓은 것이 아닌가. 그리고 박주선 카드로 바꿨잖아요.

◇ 김우성> 어떤 의미일까요. 대통령실의 의중이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던데.

◆ 정옥임> 그 속을 누가 알겠냐마는, 박주선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을 하셨을 정도로 이미 언론 보도에서 ‘대통령과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실제로 대통령이 당과 거리를 둔다고 아무리 강조를 해도, 그 ‘체리 따봉’ 그 이후에는 ‘여기에도 역시 대통령의 보이스가 들어가 있다’라고 지금 그렇게 추정하는 목소리들이 꽤 있는 것 같고요. 그 연장선상에서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자기 스스로가 기자회견을 자처해서 “자기는 안 하겠다. 새로운 분이 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얘기한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제가 주호영 의원의 성격을 아는데요. 누구한테 치받거나 저항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 굉장히 얼굴 보면 왜 거의 열반에 이상이 올라오기 직전의 스님의 얼굴이잖아요. 굉장히 점잖은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까지 했을 때는, 본인이 정말 하기 싫던지. 이거 나를 또 한 번 죽이려고 그래? 나 그럼 비대위원장 하고 한 번 개망신당했는데, 또 한 번 망신하라는 거야? 이거 아니면, 나름대로 시그널이 오고 간 게 아닌가. 그리고 권 원내대표의 경우는 이미 자기가 지난 의총에서 내려놓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비대위가 만들어질 때까지는, 현 시스템 상 재판부도 인정하는 원내대표가 ‘권위’다 보니까. 만약에 그런데 이 비대위가 또 가처분해서, 소위 이준석 대표의 주장이 인용될 경우에는 여전히 ‘권위’라는 카드가 살아 있어야 되니까. 그 결과까지는 아마 지금 권 원내대표 카드는 그냥 살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 김우성> 박주선 비대위원장 후보, 후보라고 표현해도 되나요. 아무튼 내정자 얘기가 나오면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거론이 되고, 서진정책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호남권을 끌어안는 모습인가.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신 의원님, 박주선 비대위원장 내정자. 어떻게 보십니까?

◐ 신경민> 기본적으로 윤심이죠. 주호영 의원도 싫기도 하겠지만, 주호영 의원을 했을 때 법률적으로 지금 가처분 신청이 앞으로도 몇 건이 지금 진행 중인데. 말하자면 ‘법원이 정당하고 맞장을 뜨는 형국’으로 가는 것은 좋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걸 하나 일단은 배제를 해야 되고, 또 박주선 의원이 여러 가지로 서진 정책도 서진 정책이지만, 경험과 경륜이 있고요. 그리고 국힘당 안에서 다음을 기약할 분이 아니잖아요. “공천 주라”고 할 분도 아니고. 그런데 약점은 ‘또 서울법대의 검사냐’ 아마 이게 문제점이기는 하겠지만, 이건 극복을 하겠죠. 용산에도 검사, 내각에도 검사, 여기도 검사. ‘당에까지 그러냐’ 이런 비판과 비난은 감수를 해야 된다고 보고요 여러 가지로 무난한 선택 아닌가 싶습니다.

◆ 정옥임> 흥미로운 것은, 이준석 대표가 박주선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 되는 것에 대해서 쌍수를 들고 환영하면서 그래도 자기는 가처분을 하겠다. 그러니까 그만큼 정치적으로. 저도 과거에 정치 활동할 때 언론인들이 박주선 전 의원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의 다른 중진들이 지금 비대위에 선뜻 안 나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어쨌든 비대위가 만약에 안착을 하게 되면 당 대표도 새로 뽑고 원내대표도 새로 뽑아야 되잖아요. 지금 비대위원장 하는 것보다는 그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냥 제 생각이에요. 제 생각이기 때문에 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도 작동하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김우성> 끝으로 짧게 여쭤볼게요. 대통령실 정무 1, 2 비서관이 이제 바뀌었습니다. 정 의원님께서는 혹시 전희경 전 의원 인연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1 정무비서관 또 2 정무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원 사무국장 이렇게 됐는데. 좀 대통령과 정무라인, 새롭게 변화가 모색될까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정옥임> 같이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다 훌륭한 사람들이에요. 훌륭한 사람들인데. 대통령이 아주 크게 자기 자신을 바꾸거나 반전을 하고 싶은 생각은 아직 안 드는 게 아닌가. ‘친박’, ‘친이’ 이런 걸 떠나서 그런 생각은 안 드는 인선이었다. 다 훌륭한 사람들이지만, 지금 대통령이 뭔가를 정말 국민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나 변했어요’ 라는 인상을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 김우성> 변화의 시그널은 안 주신 것 같다. ‘친이계’ 쫓겨나고 ‘친박계’가 들어왔냐.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 신경민> 장제원 의원이 하도급을 조각을 하고 조립을 하라는 것을 제대로 안 했다는 문책은 분명한 거고요. 그런데 ‘교체 인력이 과연 훌륭하냐’ 하는 데 있어서는 별로 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이게 또 그냥 ‘땜빵’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수석들은 또 그대로 놔뒀는데, 이건 아마 조금 이따가 잘라내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 싶네요.

◇ 김우성> 알겠습니다. 두 분의 의견은 여야로 과거에는 정치권에서 함께 마주보시기도 했지만 의견이 같은 부분이 많습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는 미흡하고, 추석 밥상보다 추석 밥상 이후에 펼쳐질 법적·정치적 쟁점에 대해서 우려가 많고요. 해법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옥임, ◐ 신경민> 고맙습니다.

◇ 김우성> 정옥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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