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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뒤 첫 명절...설레는 귀성길 표정

2022.09.08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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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뒤 맞는 첫 명절인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로 각 지역 역과 터미널이 붐비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대전복합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터미널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이곳 터미널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오쯤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 있었던 대전역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더 붐비는 모습인데요.

대전에서 부산, 동대구로 가는 버스들은 이미 오늘 밤까지 거의 다 매진됐고, 광주 등 다른 주요 도시행 버스들도 남은 표가 얼마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올해 추석 연휴 동안 모두 3천만 명 이상이 전국 각지로 이동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오늘(8일) 하루에만 574만 명이 고향을 찾아 떠날 거로 예상되는데요.

민족 대이동에 발맞춰 철도, 고속버스, 비행기, 연안여객선 등 각종 대중교통 수단들은 모두 공급량을 크게 늘렸습니다.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 90% 이상은 승용차로 고향을 찾을 거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승용차 이용객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해제된 뒤 처음 맞는 명절인데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기자]
네, 고향을 찾은 시민들은 거리 두기 해제로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풀렸다는 사실에 반색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고향을 찾아가도 많은 친척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드디어 그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다는 겁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채연 / 서울 화양동 : 저번 명절 같은 경우에는 다 같이 모여서는 못 뵙고 따로 할머니만 잠깐 뵙고 오고 이렇게 했는데 올해는 같이 다른 가족들 친척들도 같이 모여서 저녁을 먹을 것 같습니다.]

[이강민 / 서울 응암동 : 코로나 위험 때문에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거리 두기도 어느 정도 완화되고 그래서 (친척들이 모여 사는) 강원도 쪽을 (부모님과 함께) 아마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휴게소는 물론, 버스와 열차 안에서도 간단한 먹거리는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꼭 쓰고 있어야 합니다.

지난 2020년 설 이후 중단됐던 전국 고속도로 차량 통행료 면제도 내일(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시행됩니다.


전국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되니까요.

혹시 코로나19 증상이 있으신 시민분들은 고향 가는 길에 검사받으시고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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