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착수하기로 한 데 대해 양두구육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징계 절차를 개시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의 징계 절차 개시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인권규범 제19조 영어 원문을 언급하며 UN에서 인권 관련 활동을 평생 해온 이양희 위원장에게 바친다고 적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올린 유엔 인권규범 제19조는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조항으로 모든 사람은 의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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