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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바이든' 아니라 '날리면'이라 한 것...미 의회 아닌 야당 겨냥"

2022.09.23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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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 주최 행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비속어를 섞은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해명 브리핑을 했습니다.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한 것이고 미 의회가 아닌 우리나라 국회, 야당을 겨냥한 발언이었다는 겁니다.

미 의회를 욕한 것처럼 해석한 건 짜깁기와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국회에서 승인 안 해 주고 '날리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또 윤 대통령 발언에 이어 '우리 국회에서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박 장관의 말은 영상에 담겨 있지도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어제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70년 가까이 함께한 동맹 국가를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했습니다. 순방 외교는 국익을 위해서 상대국과 총칼 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입니다.

그러나 한발 더 내딛기도 전에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을 꺾습니다. 대통령과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지 수용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 행위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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