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한 대학교 축제 주점에 음란물을 연상시키는 선정적 메뉴판을 건 학과 학회장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그제(21일) 밤 학교 축제 주점에서 한 학과 학회장이 해당 메뉴판을 걸었고, 다음 날 발견해 바로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학회장을 징계위원회에 넘기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총학생회는 오늘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주점 행사를 조기 종료했으며, 공개 사과를 준비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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