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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20원도 돌파...코스피 2,240선으로 추락

2022.09.26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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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장 시작하자마자 1,420원을 돌파했는데,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병한 기자!

환율이 1,420원을 넘어섰죠?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1,421.0원까지 올랐습니다.

환율이 장중 1,42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 이후 13년 6개월 만입니다.

현재 환율은 1,421~22원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유럽의 에너지 수급 위기 등이 겹치면서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최근 사태는 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면서 외환시장에서 쏠림 현상이 나타난 만큼 국책은행과 외국환평형기금을 동원해 기업의 선물환을 매입하는 등 달러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지난 금요일 뉴욕 시장 하락 여파로 주식 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죠?

[기자]
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0포인트 이상 하락해 2,240~5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포인트 이상 하락해 71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에서 다우지수가 1.62% 하락한 29,590.41에 거래를 마쳐 우리 증시도 하락이 예상돼 왔습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3만선 아래로 떨어지며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세 차례 연속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우리 금융시장이 아직 후폭풍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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