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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전 대표 "이재명, 정진상과 모두 상의하라 지시"

2022.09.27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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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 후원금 유치 등 성남 FC 업무를 대부분 주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지난 24일 성남 FC 전 대표 A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며 당시 성남시장이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진상 실장과 모든 것을 상의하라고 지시한 만큼 자신도 정 실장을 구단주 대리인으로 생각했단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A 씨가 이 대표에게 '마케팅 실장 등 일부 직원이 나를 건너뛰고 정진상 실장과 직접 연락한다'면서 성남 FC 보고 체계 개선을 건의한 개인 메일도 임의 제출 방식으로 제출받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등 기업들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주는 대가로 160억 원의 후원금을 유치했단 내용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사실상 성남 FC를 운영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데, 지난 16일과 26일 정 실장 자택을 포함해 두산건설과 성남 FC, 네이버와 차병원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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