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우루과이·가나는 승리...포르투갈은 패배

[앵커]
벤투호가 카타르월드컵에서 만날 우루과이와 가나가 평가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또 다른 상대국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에서 스페인에 패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벤투호의 첫 상대국 우루과이가 캐나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득점 없이 침묵했던 이란전과 달리

전반 6분 데라크루스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3분, 신성 누녜스가 헤더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상대국 가나도 승리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사하쿠의 결승골로 니카라과를 1 대 0으로 꺾었습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네이션스리그 조별 경기.

전반 37분 포르투갈 페르난데스의 중거리슛이 골문을 벗어나고,

팽팽한 0 대 0 상황이 이어집니다.

경기 막바지인 후반 43분, 스페인의 모라타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기록합니다.

3분 뒤 호날두가 스페인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함께 네이션스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