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자폭 드론의 70%를 격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은 우크라이나가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 그리고 기관총 등을 이용해 방어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달 13일 이후 러시아의 자폭 드론 최소 237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자는 이란산 드론의 경우 70% 이상을 격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저가 드론을 값비싼 미사일로 타격해야 하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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