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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수장 “우크라 재건에 국제사회 신속 나서야”...한미일 등 언급

2022.10.25 오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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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이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히 행동에 나서자고 독려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허비할 시간이 없다. 우크라이나가 입은 파괴 규모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의 피해 규모를 3천500억 유로, 약 496조 원으로 추산한 점을 언급하면서 "특정한 국가나 국가연합이 홀로 제공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액수"라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G7, EU, 유럽 국가와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강력한 파트너들과 그 외 다른 국가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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