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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피] "대통령실 인근 다수의 총성, 특이사항 발견 못해 外"

2022.10.28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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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피] "대통령실 인근 다수의 총성, 특이사항 발견 못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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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 대담 : 이우영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대통령실 인근 다수의 총성, 특이사항 발견 못해 外"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이슈&피플. 네가지 있는 뉴스. 이슈 4가지를 선정해서 소개해드리는 코넌데요. 뱃사공 아나운서 이우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우영 아나운서(이하 이우영)>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어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제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모습이 80분간 생중계됐어요.

◆ 이우영> 비상경제민생회의 회의 전체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제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 13명과 대통령비서실 소속 고위 참모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경제활성화 추진전략 및 점검회의'를 주제로 △주력산업 △해외건설·인프라 △중기·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 김우성> 회의에 앞서서 윤 대통령이 미흡하더라도 잘 좀 혜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었죠?

◆ 이우영> 맞습니다. "보시기에 좀 미흡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쇼를 연출하거나 이런 것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해놨다"며 "미흡하더라도 잘 좀 혜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성> 한편 야당의 평가는 싸늘했다고요?

◆ 이우영>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어제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경제위기를 비웃듯 자화자찬으로 시간을 허비한 대통령의 '국민 우롱 정치쇼'에 경악한다"며 "경제위기 상황에도 한가하기만 한 3무 정부의 민낯을 확인시켜줬다"고 혹평했는데요. 이어 "당장 발등의 불이 된 김진태발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장관들은 단 한마디의 언급이 없었다. 지금까지 열린 11차례의 비상경제민생회의가 모두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으니 경제와 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오늘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대해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 김우성> 민주당의 전 비대위원장이었던 우상호 의원도 오늘 인터뷰에서 관련 발언을 했다고요?

◆ 이우영> 우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를 보고 "쇼하지 말라고 하고 나와서 쇼를 해 버린 것"라고 평가하면서 "김진태발 자금 경색 대책을 내놔야지 무슨 LTV 얘기를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가장 큰 현안은 채권시장이 얼어붙은 것, 그 다음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여러 기업들이 도산할 가능성"이라며 "이걸 하나의 주제로 놓고 토론해 대책, 결론을 내려야지 어젠 각 부처별로 보고한 것. 저런 걸 보고회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 김우성> 여권 내에서도 비판이 있었는데, 다른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관련해서 발언을 했다고요?

◆ 이우영>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대통령과 장관들이 경제를 위해 애쓰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국민과 기업이 지금 가장 듣고 싶은 것은 눈 앞에 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할 윤석열 정부의 의지와 전략인데 그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 인구개혁 등 어렵지만 꼭 해야 할 개혁과제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 얘기가 없었던 것도 아쉬웠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성> 두 번째 소식입니다. 어제 밤 용산 대통령실에 인접한 국방부 후문 근처에서 다수의 총성이 들렸다는 소식이에요.

◆ 이우영> 강원도민일보 속보로 나온 소식이었는데요. 국방부 상황에 밝은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어제 밤 10시45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후문 인근에서 다수의 총성이 대통령실 외곽 경비 근무자, 국방부 후문 당직 근무자, 국방부 군인 등 다수가 청취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5분후인 밤 10시50분쯤 국방부 당직사관이 후문으로 긴급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고, 국방부 군인들은 이 과정에서 긴급하게 총기와 탄약 실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밤 11시쯤 인근 00중대 군병력도 긴급 출동해 밤 11시5분부터 국방부 후문을 수색했다고 합니다.

◇ 김우성> 어제 근무하던 초병은 뭐라고 보고를 한건가요?

◆ 이우영> 어제 밤 국방부 청사 후문 인근에서는 이상청음이 발생했는데 당시 근무하던 초병 가운데 1명은 ‘폭죽 터지는 소리’, 다른 1명은 ‘총성처럼 들림’이라고 보고했다고 합니다.

◇ 김우성> 대통령실이나 국방부 입장이 나왔나요?

◆ 이우영>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전날 밤 11시 50분께 국방부 후문에서 미상의 소리를 청취했는데 언론에선 총성소리라고 했지만 어떤 소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영외에서 난 소리였다고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내에 있는 병력들에 대한 (총기 및 탄약 등을)점검했는데 이상이 없었고 영외 소리나는 쪽에 대한 시설 등도 점검했는데 특이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성> 세 번째 소식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베트남 출장에서 사흘만에 돌아왔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일찍 온거라고요?

◆ 이우영> 맞습니다. 김 지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 총회 참석차 베트남으로 출장을 떠났다가 예정보다 하루 일찍 어제 귀국했습니다.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레고랜드 사태로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는 "조금 미안하다. 어찌 됐든 전혀 본의가 아닌데도 사태가 이런 식으로 흘러오니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고, 정치적 의도가 있었냐는 물음에는 "강원도민의 부담을 어떻게든 줄여보려 한 것"이라며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보증채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히고,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설득하는 과정에 의외의 사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가을에 늘 해오던 2차 추경을 취임 후에 하지 않고 아껴놓은 게 있다"며 "어떻게든 자금을 마련해서 12월 15일까지 갚겠다"고 했습니다.

◇ 김우성> 의외의 사태가 생겼다는 발언이 또 화제가 된거죠?

◆ 이우영> 김 지사는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어음 부도 책임을 여전히 채권단 탓으로 돌리는 듯한 분위기였는데요. 기존에도 강원도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겠다고만 했지, 안 갚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채권단이 부도처리를 해버렸다고 했는데요. 김 지사의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 김우성> 김지사가 출장 가 있는 동안엔 강원도와 채권단의 공방이 벌어졌잖아요?

◆ 이우영> 맞습니다. 채권단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부도처리를 하게 돼 있다"는 약정서를 제시했는데요. 이에 대해 강원도는 "회생절차에 들어간다는 것도 채권단에게 협상카드였다"고 해명한 게 논란이 됐습니다. 여론의 비판은 거세졌고 야당은 진상조사단까지 꾸렸습니다. 그러자 김지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강원도가 공사의 어음에 대해 보증한 빚 2050억원을 전부 상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원은 강원도가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성> 야권의 비판이 정말 거세지고 있습니다.

◆ 이우영>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검찰 출신 정치인들의 무능함이 나라 경제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며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어제 석 달만에 한국거래소를 찾아 “안 그래도 살얼음판 같은 경제위기 상황 속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헛발질로 살얼음이 깨졌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김우성> 앞서서 첫 소식에서 전해드렸던 우상호 의원이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요?

◆ 이우영> 우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어제 김진태 강원지사가 베트남 출장 마치고 귀국하면서 수습책을 내놨다’고 하자 웃음을 터뜨리며 “베트남을 왜 갔다고 하나, 이 비상한 상황에”라며 “이 사람 제정신이 아니다. 지금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한가하게 베트남 가는 건 이 사람이 자격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성> 이런 가운데 레고랜드는 휴장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 이우영> 맞습니다. 이 와중에 레고랜드는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3개월여간 휴장에 들어간다고 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사기도 했는데요.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이번 휴장이 어음부도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며 손님이 줄어드는 추운 기간에 점검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성> 마지막 소식입니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아파트 청약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로또 청약' 인기는 굳건했는데요. 서울 송파 아파트 무순위 청약 1가구에는 무려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고요?

◆ 이우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 접수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잔여 1가구 무순위 일반공급 청약에 총 3만1천780명이 접수해 3만1천7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했고 가구주로서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었습니다.

◇ 김우성> 최근 수도권에서도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미분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에도 이처럼 엄청난 경쟁률은 기록한 이유는 뭔가요?

◆ 이우영> 이 단지에 청약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따른 시세차익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8억7천100만 원(일반공급), 8억9천300만 원(특별공급)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2억9천만 원(28층)에 입주권이 거래됐다고 하니까,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도 주변 시세보다 최소 4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인겁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일입니다.

◇ 김우성> 과천의 한 아파트에도 6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고요?

◆ 이우영> 앞서 이달 11∼12일 접수한 과천 푸르지오 리비엔오 아파트 잔여 8가구(특별공급 3가구 포함) 무순위 청약에 총 4천988명이 접수해 평균 6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 김우성> 계속되는 금리인상 전망 그리고 급매물 중심의 거래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고요?

◆ 이우영> 어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28% 내리면서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0.36% 내렸던 2012년 6월11일 이후 약 10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하는데요. 서울 매매시장은 당분간 금리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아파트값 추가 하락 예상에 매수문의가 줄고 있는데, 이 가운데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 성사되며 하락폭이 커지는 중입니다.


◇ 김우성> 그 중에서도 잠실동 등을 중심으로 송파구의 하락폭이 가장 크다고요?

◆ 이우영>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송파구(-0.38%→-0.43%)였는데요. 잠실·가락·장지동 대단지 위주로 낙폭을 벌렸습니다. 특히 잠실 대단지 아파트들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잠실엘스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10월 27억원(14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는데, 지난 7일 19억5000만 원(12층)에 팔려 무려 7억5000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암사·천호·둔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고요. 서초구와 강남구도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대출 이자부담으로 신규 및 갱신계약시 반전세·월세로 전환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전세매물이 쌓이고 거래가격도 하락 조정되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성> 지금까지 이우영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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