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데믹 대비' 해열진통제 50% 추가공급...매점매석 단속

사회 2022-1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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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환자 증가에 대비해 정부가 제약사에 긴급생산을 지시하고 매점매석을 단속해 해열진통제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으로 조제용 해열진통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이 약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공급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650㎎) 성분 해열진통제는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기존 대비 50% 이상 수준으로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겨울철·환절기 수요 급증을 고려해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생산량을 60%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 11월까지 각 제약사와 월별 공급량을 계약하고 모니터링하는 한편 공급량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일부 환수하는 등 이행 여부를 계속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품목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제약사에 긴급생산 및 수입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해열진통제가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수급량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재고 축적 행위를 적발하고 매점매석은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판매용 아세트아미노펜 가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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