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가 창설됩니다.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를 설치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편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국이 인도태평양사령부 예하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를 창설한 것처럼 주한미군에도 우주군 구성군사령부가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에 우주군 조직을 조기에 신설하는 건,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주한미우주군은 미국 우주군과 인태우주군 구성군사령부와 함께 북한의 ICBM 등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는 비행체 감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