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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도피 조력 혐의' 여성 구속영장 기각

2022.11.28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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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몸통으로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여성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5일 김 전 회장을 도피시킨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행위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친밀한 관계로 알려진 A 씨가 김 전 회장과 미국에 있는 친누나 사이에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긴급 체포했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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