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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1시간 전부터 '대형 사고' 언급

2022.11.29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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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1시간 전부터 '대형 사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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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일 밤 9시쯤부터 이미 대형 사고 위험성을 인지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입수한 참사 당일 무전 기록을 보면 서울경찰청은 소방에 첫 신고가 접수되기 전인 밤 9시쯤 대형사고 위험을 알리는 신고가 있으니 질서 관련 근무를 하라고 용산경찰서에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밤 10시 반쯤 이태원에 경찰 인력을 보내라고 명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밤 11시가 넘은 뒤에야 상황을 인지했다는 이 전 서장의 기존 진술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무전 기록에는 또, 차도로 밀려 나온 인파를 다시 인도로 올리라고 지시하고, 해밀톤 호텔 인근 순찰차를 밤 10시 이후에도 마약 관련 신고에 대응하는 데 배치하는 등 경찰이 잘못된 판단을 내린 정황도 담겼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는 이 같은 무전망 내용을 통해 경찰의 부실 대응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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