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첫 한국 합작, 첫 OTT 작품인 '커넥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더불어 출연 배우 정해인 씨, 고경표 씨, 김혜준 씨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하동수(정해인)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공개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한국이랑 처음 작품을 하게 됐는데 그 작품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돼 영광이다. 제가 많이 사랑하는 작품이다. 많은 사랑을 주시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다양한 제작진이 이런 원작을 표현할 수 있는 건 저라고 생각한 것 같다. 저는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웹툰을 작품으로 만드는 게 첫 시도다. 어떤 면에선 운명이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감독은 "원래 제가 한국 작품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 처음 작업하면서 한국 배우들은 정말 정열적이라고 생각했다. 사랑이 가진 파워, 힘이라는 게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분들은 연기력을 당연히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연기력을 뛰어넘는 배우로서의 재능을 갖고 있다고 작업하며 느끼게 됐다"고 배우들과 호흡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커넥트’는 오는 12월 7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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