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법안소위를 열어 화물연대 파업 핵심 쟁점인 '안전운임제'를 논의한 가운데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불참했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교통법안 심사소위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논의됐습니다.
소위원장인 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올해 말 일몰 될 예정으로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더는 법안 심의를 늦출 수 없는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민주노총이 국민 경제를 볼모로 파업하는데 거기에 협조하려고 민주당이 회의를 연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항의 발언을 한 뒤 퇴장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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