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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마지막 승부 6일 '조지아 결선'...민주당 우세

2022.12.03 오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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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처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오는 6일 치러집니다.


최근까지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박빙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현역인 민주당 라파엘 워녹 의원이 다소 앞서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5일에서 29일까지 조지아주 유권자 1천88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워녹 의원은 52%로 공화당 허셀 워커 후보를 4%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지아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시행합니다.


지난 11월 8일 시행된 중간선거에서 워커 후보는 49%, 워녹 후보는 48%의 득표율을 기록해 모두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부터 2년 동안 미 입법부는 민주당이 상원,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해 권력을 분점하는 구조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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