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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영업비밀 탈취' 삼양인터내셔날 기소

2022.12.07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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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세스코'의 영업비밀을 빼낸 혐의를 받는 GS그룹 계열사 삼양인터내셔날 임원과 법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삼양인터내셔날 임원 A 씨와 경쟁사인 세스코 전 직원 B 씨를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양벌규정에 따라 삼양인터내셔날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경쟁 업체에 있던 B 씨에게 이직을 보장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내부 영업비밀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GS계열사인 삼양인터내셔날은 지난 2015년 환경 전문 브랜드 휴엔케어를 설립해 방역·해충 방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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