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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2022.12.15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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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젯밤(14일) 9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정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김 씨 변호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씨를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차에서 흉기로 자해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된 김 씨는 구속 기한 만료로 지난달 24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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