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일부 팬들이 최근 단장 교체 논란과 관련해 서울 시내 일대 차량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정용진 구단주 SNS 등을 찾아 항의 글을 남긴 데 이어, 상암동과 광화문 등지를 돌며 "베테랑 단장을 내쫓고 바지 단장을 앉힌다"는 문구를 게시했습니다.
정용진 구단주도 침묵을 깨고 "SNS는 개인적인 공간이고 소통이라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SSG 구단은 류선규 단장의 자진 사퇴와 김성용 신임 단장 선임 등을 거치면서 구단주의 측근이 업무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일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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