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내년부터 효력이 상실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은주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오늘(21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 올해 안에 법사위를 열어 안전 운임제 연장 법안을 가결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심 의원은 비공개 면담 뒤 취재진과 만나 법안 통과 뒤 10일이 넘도록 법사위가 열리지 않아 여당에서 책임 있게 안전 운임제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지키라는 말씀을 드리러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 운임제 3년 연장안은 여당의 반대 속에 야당 단독 의결로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여당이 위원장을 맡은 법사위가 열리지 않으면서 이후 절차는 중단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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