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선소년단을 주체 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소년혁명 조직, 소년혁명가들의 대오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대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후 소년단 대회에 매번 참석했지만, 이번엔 같은 날 소집된 당 전원회의 확대회의 일정으로 개막 행사에 불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만 7세부터 14세까지의 북한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조선소년단은 1946년 창립돼 현재 300만 명 안팎의 단원이 가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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