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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거 3년' ...'대유행' 정말 끝났나?

2022.12.31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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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이 '코로나19'라는 질병을 알게 된 것도 벌써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방은 '대유행이 끝났다'며 잇따라 '풍토병' 선언을 하고 있지만,

'병의 진원'인 중국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불안은 여전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방역복을 입은 경찰과 성난 군중이 충돌합니다.

감염의 공포와 강한 통제의 불만이 뒤섞여 벌어진 일입니다.

참고 버티기엔, '3년'은 너무 길었습니다.

이미 유럽은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마다 하나둘 '세계적 대유행'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성공적인 '백신 접종'에 '유럽 코로나'는, 잘 쉬고 약만 잘 먹으면 '일상 회복' 가능한 '풍토병'이 됐다는 겁니다.

[에넬리스 윌더 스미스 / 런던대학교 교수 : 제 생각으론 다른 극복 방법이 없어요. 순환이 자연스러운 바이러스의 특성상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백신은 이제 아프리카의 먼 마을에도 찾아옵니다.

더운 데선 쉽게 부패하는 백신의 약점을 '냉장 시설'을 갖춘 이동식 차량이 극복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결국, 주민의 요구에 중국 정부가 백기를 들었습니다.

[미펑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 : 요양원이나 병원·보육원·학교 같은 특수 시설을 빼고 더는 음성 증명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봉쇄를 풀자 수백만 명의 감염 환자가 쏟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달라진 중국은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도 '코로나 햇볕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라 밖 전문가들만이 지금의 '아우성'에서 나온 '예상치 못한 변이'가

'제2의 팬데믹을 부르지는 않을까' 그걸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기대'와 '불안'이란 너무 다른 분석이 여전히 지구촌을 '공전'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만큼은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를 아직 풀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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