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활약' 토트넘, 3부리그 팀 꺾고 FA컵 32강행

손흥민 선수가 풀타임 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3부리그 팀 포츠머스를 1 대 0으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포츠머스의 밀집수비에 막혀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 4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를 에메르송 로얄이 헤더로 마무리했는데, 왼쪽 골대를 맞고 골키퍼 손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5분, 해리 케인이 터뜨린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포츠머스에 힘겨운 한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