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남녀 임금 격차가 26년째 OECD 가입국 중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한국의 여성 고용 실태를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과 일본기업이 여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한국은 OECD에서 여성 교육 수준이 가장 높지만 핵심부서나 관리직 기회는 가장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기준 한국 상위 500대 기업의 CEO 가운데 여성은 11명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1%로, 일본 22.1%, 독일 14.2%, 이탈리아 7.6%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수준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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