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홍콩 화물선 선원 22명 중 12명 구조...대부분 의식 없어

전국 2023-01-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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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 중 12명이 구조됐지만 대부분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나가사키로 이송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리 해경은 전했습니다.

이 배는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해상에서 사람이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조난신호를 보낸 뒤 오전 3시 7분쯤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경비함정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사고 해역에 발효됐던 풍랑 특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북서풍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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