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이나 정권 재창출 같은 정치 상황에 신경 쓰지 말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데 매진하라고 장관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5일) 국무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대통령을 목표로 살지 않았던 본인이 지금 자리에 오른 건 사회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밝혔습니다.
이어 주변에서는 지지율을 높이고, 내년 총선을 이기고, 향후 정권을 재창출하는 등의 정치 공학적 얘기를 반복한다면서, 국가를 정상화한다면 그런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는 취지의 말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역량으로 일류국가를 만들지 못하는 게 비정상이라면서, 국가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기만 하면 국민이 제 능력을 발휘할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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