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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닭·돼지고기 수입 큰폭 증가...수입김치 늘고 맥주 줄고

2023.01.26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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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닭과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수입식품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가공식품과 농·임·축산물 등 수입식품 중량이 1년 전보다 3% 늘었다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수입량이 26%, 닭고기가 54% 대폭 증가했는데, 수입 물품에 대해 일시적으로 관세율을 낮춰주는 할당 관세가 적용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모두 2만 7천여 톤이 수입돼 전년보다 수입량이 20% 늘었는데, 코로나19로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세부적으로는 비타민·무기질 등 복합영양소 제품 수입량이 51.6% 늘었고,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수입도 1년 새 167.5%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식업이 다시 살아나 저렴한 중국산 김치 수요가 늘면서 김치 수입이 전년 대비 8.4% 증가했지만, 맥주 수입은 11.1% 줄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맥주의 경우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이 커진 데다 와인과 위스키 등 다른 주류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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