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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나경원, 尹 어리석은 군주로 만들어"

2023.01.26 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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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경원 전 의원은 어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을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심정에 빗댔습니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어리석은 군주에 빗댄 거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유인태 / 전 사무총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불출마는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심기는 상당히 많이 건드렸다고 봐야죠.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요. 윤석열 대통령은 어리석은 군주로서 지금 가짜 엄마한테 그 애를 보냈다는 이렇게 판정을 했다라고 하는 얘기 아니겠어요.


(그럼 가짜 엄마가 윤 대통령?)
윤핵관. 윤핵관이고 윤 대통령은 어리석은 군주고. 어리석은 솔로몬이다, 이거죠. 그 얘기 아니겠어요. 내가 정말 당을 사랑하고 또 대통령의 국정을 잘 뒷받침할 사람이 난데 참 어리석게도 날 모르고 저쪽에 가짜 엄마하고 저렇게 그쪽 편을 들어서 저런다 저는 그렇게 해석이 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글쎄, 불출마한 거는 다행인지 몰라도 굉장히 불쾌했겠더라고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거 아주, 아주 어리석은 사람을 만들어 버린 거, 윤핵관한테 놀아나는. 그렇잖아요. 그 가짜 엄마, 가짜 엄마를 진짜 엄마로 판정한 그런 사람이 돼 버린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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