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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이란 핵무기 여러 발 만들 우라늄 보유"

2023.01.26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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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핵무기 여러 발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우라늄을 축적했다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현지시간 25일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 의회에서 이란이 농도 60% 이상의 농축 우라늄 70㎏을, 20% 농축 우라늄 1천㎏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 1기 생산에는 90% 이상 농축된 우라늄 15∼20㎏ 정도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란의 우라늄 보유량으로 "핵무기 여러 발을 만들기에 충분하다"며 "이란의 핵 개발 억제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정치적 대화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내달 이란을 방문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서방과 이란이 복원을 논의 중인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빈 껍데기'로 표현하면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핵 합의에 대해 "아무도 사망선고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그 어떤 의무사항도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핵 합의상에 존재했던 모든 제한선이 이미 여러 번 위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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