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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이곳만은 오늘도 '예스 마스크'...의무시설 요점 정리

2023.01.30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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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일 만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다만, 아직 일부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요.

어떤 상황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실내마스크 의무가 유지되는 곳은 크게 3가지입니다.

대중교통수단과 의료기관 및 약국, 그리고 감염 취약시설입니다.

먼저 대중교통 수단이죠.

버스와 지하철, 기차, 여객선과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에 '탑승 중'인 경우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탑승 중이 아니라면 지하철역이나 공항에선 실내라도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다음은, 의료기관과 약국입니다.

병원의 경우 1인 병실을 제외하면 마스크 착용이 유지되는데요.

다만, 1인 병실의 경우에도 보호자를 비롯해 외부인이 출입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대형마트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데,

약국이 대형마트 안에 있으면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노인 요양병원과 같은 장기 요양기관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역시 일부만 완화되는데요.

실내에서 생활하는 입소형 시설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치가 유지됩니다.

대부분 시설은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방역당국은 사업주 등 경영자들의 자체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인데요.

이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기업의 실내나 통근버스, 그리고 학원가는 당분간 실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합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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