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모펀드 VIG, 이스타항공 인수...자본 잠식 해소

이스타항공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에 인수됐습니다.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매입하고 1,100억 원을 투자함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자본 잠식을 해소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어 신규 기체 도입과 노선 확장 등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재운항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 절차가 진행 중인데, 자본 잠식 해소로 AOC 발급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을 역임한 조중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부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