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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30대에 2심도 무기징역 구형

2023.01.30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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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량이 넘는 니코틴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 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30대 여성 A 씨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5월 남편에게 세 차례에 걸쳐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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