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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안철수, 당 혼란 때 심판에 몰입"

2023.02.03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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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친윤'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에 도전한 안철수 의원이 내부 분란만 일으켜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안 의원이 당 대표가 될 경우, 국정운영에 보탬이 되지 못할 거란 우려도 밝혔습니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당 대표까지 거론되실 분이시라면 당내 현안 있을 때 책임 있는 정리에 앞장서주시는 것도 지도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덕목일 것입니다. 우리 7월 8월 달에 혼란스러울 때 우리 안 대표님께서는 해외에 계시면서 심판하는 데 몰입했습니다. 거기서 유불리를 따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태원 참사가 났을 때 이태원 사고가 났을 때 당의 중진 되시는 분이 행안부 장관을 예를 들어서 교체를 하는 게 옳다, 또는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그러면 당연히 소통하신다면 대통령께 전화를 하신다든가 또는 면담을 통해서 이런 시국 수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지도자의 자질이고 바람직한 모습일 것입니다. 그걸 언론에 대고 해임해라, 이렇게 요구하는 것은 국정운영을 발목 잡고….

(의원님 말씀을 종합을 하면 만약에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기보다는 오히려 국정에 힘을 뺄 가능성이 높다 혹시 이런 우려십니까? 정리하면.)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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