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해 민간교류 강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눈축제 참석을 위해 삿포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할 경우 각종 입장료와 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상호 협력해서 대전시 인근 청주 공항과 신치토세 공항을 잇는 직항노선을 연결하면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삿포로 시장은 교류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실무적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전시는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를 통해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접목할 방안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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