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에선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는 “많은 국화꽃과 카네이션으로 단장된 합동 분향소를 만들어주십시오”, “서울시에서 저희의 조촐한 천막 분향소를 철거하러 올 경우, 휘발유를 준비해놓고 그 자리에서 전부 이 아이들을 따라갈 것입니다. 다 죽을 것입니다”라며 오열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부모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의 추모 공연이 있었습니다. 노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가 울려 퍼지자, 장내는 이내 울음소리로 가득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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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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