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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 속에 가족들이"...시리아 구호단체의 호소

2023.02.07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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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시리아 북서부 지역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시리아 민간 구조대는 자신들만으론 역부족이라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즈마일 알라브달라 / 화이트헬멧(시리아 민간 구조단체) 대변인 :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 북서부지역에 있는 도시와 마을에 건물들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저희 팀이 모든 지역과 건물 피해 상황에 대응하고는 있는데, 아직도 많은 가족들이 돌무더기에 묻혀 있습니다. 팀이 묻혀있는 사람들을 살려보려 시도하고 있는데, 저희만으론 역부족입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린 국제 사회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고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리아의 북서부 지역은 재난지역입니다.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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